동남아시아는 대체로 연중 무더우며 계절로 구분하기보다는 우기와 건기로 구분합니다. 여행 계획을 세울 때 각 나라의 기후를 아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휴양을 즐기러가는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 그렇습니다. 시기에 따라 여행의 만족도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죠. 동남아시아 각 나라의 건기와 우기를 알아보고 표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 차 *
- 동남아 우기철 & 건기철
- 우기 & 건기 표로 총정리!
동남아 우기철
태국
태국의 우기는 5월에서 10월까지입니다. 몬순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특히 8월과 9월에 강수량이 가장 많습니다. 건기는 11월에서 4월까지로, 기온이 높고 습도가 낮아 여행하기에 매우 좋은 날씨가 이어집니다.
베트남
베트남은 위 아래로 긴 국가로 북부, 중부, 남부로 나누어 살펴보아야 합니다.
북부: 하노이 등
북부 지역의 우기는 5월에서 9월로 폭우가 내릴 수 있습니다. 북부 지역의 건기는 10월에서 4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기온이 낮고 쾌적합니다.
중부: 다낭 등
중부 지역의 우기는 9월에서 12월입니다. 이 시기에는 폭우가 자주 발생합니다. 건기는 1월에서 8월까지로, 건조하고 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남부: 호치민시 등
남부 지역의 우기는 5월에서 11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강수량이 많고, 특히 6월에서 9월에 비가 많이 내립니다. 건기는 12월에서 4월까지로, 건조하고 온화한 날씨가 특징입니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우기는 11월에서 3월로 이 시기에는 열대성 비가 자주 내리며, 1월과 2월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 건기는 4월에서 10월까지로, 강수량이 적고 기온이 높습니다.
필리핀
필리핀의 우기는 6월에서 11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태풍이 자주 발생하며, 7월과 8월이 강수량이 가장 많고 태풍이 많이 옵니다. 따라서 이 시기를 피해 여행하거나 일정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건기는 12월에서 5월까지로, 날씨가 건조하고 기온이 높아 해변을 즐기기에 좋은 시기입니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의 기후는 서해안과 동해안 지역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습니다.
서해안: 쿠알라룸푸르 등
서해안 지역의 우기는 5월에서 10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습하고 강수량이 많습니다. 11월부터 4월까지는 건기로, 건조하며 야외 활동을 하기에 적당한 기온입니다.
동해안: 코타키나발루 등
동해안 지역의 우기는 11월에서 3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폭우가 발생합니다. 건기는 4월에서 10월까지로, 날씨가 건조하고 기온이 높아 해변을 즐기기 좋습니다.
싱가포르
싱가포르의 우기는 9월에서 1월까지입니다. 북동 몬순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며, 건기는 2월에서 8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비교적으로 습도가 낮고 강수량이 적은 편입니다.
라오스
라오스의 우기는 5월에서 10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는 비가 많이 내리며, 8월과 9월이 강수량이 가장 많습니다. 이시기에는 매우 무덥고 대표 관광지인 블루라군이 흙탕물로 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건기는 11월에서 4월까지로, 건조하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마카오
마카오의 우기는 4월부터 9월까지 입니다. 이 시기에 강수량이 집중되며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10월부터 3월까지의 마카오는 건조하고 온화한 날씨로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합니다.
캄보디아
캄보디아의 우기는 5월에서 10월까지입니다. 몬순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며, 9월과 10월에 많은 비가 내립니다. 건기는 11월에서 4월까지로,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브루나이
브루나이의 우기는 11월에서 3월까지입니다. 이 시기에 북동 몬순의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며, 12월과 1월이 가장 강수량이 많습니다. 건기는 4월에서 10월까지로,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으며 높은 기온이 특징입니다.
동티모르
동티모르의 우기는 11월에서 4월까지입니다. 잦은 열대성 폭우가 내리는 시기로, 1월과 2월에 비가 가장 많이 옵니다. 건기는 5월에서 10월까지로, 건조하고 기온이 시원합니다.
우기 & 건기 표
이렇게 동남아시아 각 나라의 우기철과 건기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동남아시아 각 나라의 건기와 우기 시기를 파악하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